전용 모바일 앱도 리뉴얼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롯데마트는 와인과 양주 정보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보틀벙커(BottleBunker) 공식 웹 페이지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새 웹 페이지는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 없이도 와인과 양주 상품 정보를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웹 페이지는 간단한 이용 방식이 특징이다. 접속 후 상품명을 입력하면 보틀벙커에서 제공하는 모든 와인 및 양주 정보가 조회되며, 매장 내 가격표의 QR코드를 스캔해 상품 상세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보틀벙커 웹페이지 메인 화면 [사진=롯데마트] |
제공되는 정보는 생산지, 도수, 맛, 와이너리와 증류소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와인의 시음 노트와 양주의 구매 연관 상품 큐레이션 서비스도 포함된다. 매장별 재고 위치 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한 보틀벙커는 모바일 앱 서비스 리뉴얼을 진행했다. 기존 앱에서는 와인 정보만 제공됐지만, 이번 리뉴얼로 1000여 개의 양주 데이터가 추가됐다.
검색 기능도 강화해 자동완성, 유사 검색어 안내 기능이 도입됐고, '주 이용 지점' 기능을 통해 재고 보유 상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규 회원 대상으로 할인 쿠폰 제공과 더불어 앱 회원 전용 상품 운영 계획도 발표됐다.
내달 1일부터는 하반기 '보틀벙커 멤버십' 서비스가 시작된다. 멤버십은 와인 구매 금액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등급별 혜택을 제공한다.
보틀벙커 관계자는 "공식 웹 페이지와 모바일 앱 리뉴얼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손쉽게 다양한 와인과 양주를 탐색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국내 최대의주류 정보 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