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까지...입주사업체 경영 및 고용 상황 등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9월 13일까지 입주사업체 732개를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23년 기준 고용 규모 5인 이상 사업체 및 1인 이상 외국인투자기업이다. 고용현황과 매출·매입, 생산 현황 등 69개 항목에 대해서 조사한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경제청] 2024.07.29 ojg2340@newspim.com |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입주사업체를 직접 방문하여 표본과 면담을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고 필요할 경우 자기기입식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결과는 금년 12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지난난 2022년 말 기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주요 지표인 입주사업체 수는 712개로 2021년 대비 10.7% 증가, 고용 인원은 2만 2275명으로 14.4% 증가, 매출액은 14.5조원으로 61.6% 증가해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김용덕 투자기획부장은 "입주사업체의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응답을 부탁드리며, 본 조사 결과는 행정지원 정책추진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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