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부산 연제구에 한양수자인 들어선다...한양,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 수주

기사입력 : 2024년07월28일 12:03

최종수정 : 2024년07월28일 12:03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주)한양이 부산에서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한양은 지난 27일 진행된 조합총회에서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80-4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6층 5개동, 327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총 공사비는 1000억원 규모다. 2025년 5월 착공에 들어가 2028년 6월 준공 및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산 연제구 삼보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감도. [자료=한양]

단지는 부산지하철 1호선과 동해선이 교차하는 교대역은 물론 1,3호선이 교차하는 연산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인근으로 거제대로와 반송로, 원동IC 등 도로망이 포진해 있어 부산 내·외곽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연산역과 교대역을 중심으로 한 생활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홈플러스(아시아드점), 이마트(연제점), CGV 아시아드, 부산의료원, 사직종합운동장 등 인근에 다양한 시설이 있고, 연서초, 연산중, 이사벨 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한양은 이번 수주에 대해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전국에 23만가구를 공급한 사업능력, '수자인'의 브랜드파워를 조합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홈서비스 2.0 도입을 비롯한 특화설계 및 주거시스템 등 업그레이드된 상품 경쟁력도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이다.

한양 관계자는 "한양의 사업 노하우와 업그레이드 된 수자인 브랜드를 바탕으로 조합원들의 지지를 받았다"며 "청량리, 의정부, 청라 등 지역랜드마크 조성 경험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양은 건설시장 침체 속 민간, 공공, 도시정비사업 등으로 수주영역을 다변화해 수주잔고율 400%대를 유지하며 수익성 중심의 수주와 재무안정성을 토대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dong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