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언더독' 한국 여자핸드볼, 악착 수비로 獨 깼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그넬 한국 감독 "최고의 수비... 선수들 자랑스러워"
류은희 "슬로베니아전 잘 준비해 이기는 경기 하고파"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22위 한국은 악착같은 수비를 앞세워 체격이 월등한 세계 6위 독일을 잡았다.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을 이끄는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은 독일을 꺾은 뒤 "내가 한국대표팀을 맡은 이후 수비가 가장 잘 된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은 26일(한국시간) 파리올림픽 핸드볼 여자부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 유럽의 강호 독일에 23-22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언더독' 한국은 후반 중반까지 4골 차로 끌려가다 경기를 뒤집었다. 평균신장 177.6㎝ 키에 몸집도 큰 독일에 평균신장 172.9㎝의 한국이 '작은 고추'의 매운 맛을 보여줬다.

[파리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한국의 우빛나가 26일 끝난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2024.7.26 psoq1337@newspim.com

시그넬 감독은 4골 차로 뒤진 후반 중반 공격시엔 골키퍼를 빼고 필드 플레이어 1명을 더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고 소개하며 "선수들에게 아직 시간 많다. '(한국말로) 천천히'라고 얘기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는 선수들을 보며 "나도 밖에서 보는 것보다 마음속으로 더 기뻐하고 있다"고 웃으며 "선수들이 외국인 지도자에게 적응하기 쉽지 않을 텐데 잘 따라주며 신뢰가 생겼고, 경기력도 향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의 주포 류은희는 경기 후 "지금까지 올림픽에서 좋은 기억도 있고 안 좋을 때도 있었지만, 제가 팀을 끌어가는 위치에서 이긴 오늘 승리가 좀 더 기쁜 것 같다"고 감격해했다. 이어 "슬로베니아와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승리에 젖어있지 않고 다시 준비해서 이기는 경기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파리 로이터 = 뉴스핌 ] 박상욱 기자 = 한국의 류은희가 26일 끝난 여자 핸드볼 조별리그 A조 1차전 독일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기뻐하고 있다. 2024.7.26 psoq1337@newspim.com

류은희와 함께 6골씩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강경민 역시 "한국 선수단 출발을 저희가 잘 끊은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다"며 "마지막 득점은 안 들어갔으면 동점을 허용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는데 골로 연결돼 너무 다행이었다"며 기뻐했다. 종료 20여 초를 남기고 심판의 패시브 사인이 나왔지만 강경민이 극적으로 득점해 승리를 굳혔다.

한국이 목표인 8강 진출을 이루려면 28일 슬로베니아와 2차전 승리도 필요하다. 6개국이 한 조인 조별리그에서 4위까지 8강에 나가기 때문에 2승을 거두거나 최소한 1승 1무를 해야 한다. 3, 4, 5차전에서 만날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핸드볼 강국을 상대로 이기기 쉽지 않다.

시그넬 감독은 "오늘 덴마크와 슬로베니아 경기를 보지 못했지만, 슬로베니아가 패한 것을 알고 있다"며 "슬로베니아 입장에서는 우리와 경기에서 반드시 이기기 위해 전쟁처럼 나올 것"이라고 대비했다. 한국은 지난해 12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슬로베니아에 4골 차로 패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