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성향 30% 이상과 자사주 소각 혼용 진행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HD한국조선해양은 25일 올해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배당 여부와 관련된 질문에 "조선 3사 모두 흑자가 이루어진 상황이며 HD한국조선해양은 분사 이후 첫 배당이 올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지난해 인도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시운전을 하고 있다. [사진=HD한국조선해양] |
성기종 HD한국조선해양 IR 담당 상무는 "7~8년 만에 첫 배당이 올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HD현대건설기계와 HD인프라코어 사례와 비슷하게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섞어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주 쪽에서도 3년마다 발표하고 있는데 전체 그룹사에서 배당 성향 30% 이상 배당과 자사주 소각 혼용으로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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