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원도지회가 주관한 '2024년 나눔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연간 모금액 증가율 상위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나눔실천 유고자 포상식.[사진=삼척시청] 2024.07.25 onemoregive@newspim.com |
24일 춘천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 포상식에서 삼척시는 전년 대비 모금액 증가율 상위 지자체를 기록했다.
시는 모금 목표액 달성을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실시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을 바탕으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에서 6억2832만2000원을 모금해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강원도 18개 시군 중 4번째로 많은 모금액이다.
김영희 복지정책과장은 "경기가 어려운 가운데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시민들의 관심이 있었기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듯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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