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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창립 30주년 기념 현대미술 전시회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7월24일 08:37

최종수정 : 2024년07월24일 08:37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포스코이앤씨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샵갤러리에서 원범식 사진작가의 ′2024 ARCHISCULPTURE : 한계 없는 질서′ 현대미술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7월 18일부터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5일까지 열린다.

원범식 작가는 한국을 대표하는 현대미술 사진작가로 국내 최고 권위의 사진상인 일우사진상, 영국 사진가 협회상 파이널리스트에 오르며 주목받았다.

2024 ARCHISCULPTURE 한계 없는 질서 展(전) 포스터

작가의 주요 연작인 '건축조각(ARCHISCULPTURE)'은 '건축(Architecture)'과 '조각(Sculpture)'의 합성어를 말한다. 이는 전 세계의 유명 건물 사진을 수집해서 작가만의 감각으로 재조립하는 콜라주 작업을 의미한다.

다양한 건물의 이미지가 서로 뒤섞여 재설계된 '건축조각'은 중력과 같은 현실적인 한계를 의식하지 않고 켜켜이 뻗어 올라간 모습으로, 초현실적이면서도 견고한 유기적 질서를 느끼게 한다. 그의 작업은 실제 건축을 시공할 때의 섬세한 계산과 분석이 동반되는 노동집약적 과정과 닮아 있기도 하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원범식 작가와 협업해 제작한 특별 커미션 아트워크 'ARCHISCULPTURE 077'를 발표한다.

특별 기념 커미션 아트워크를 위해 작가는 서울, 인천, 부산, 포항, 제주에 위치한 포스코이앤씨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를 직접 방문하고, 내외부의 건축적 미학을 탐구하여 새로운 '건축조각'을 완성해 냈다. 작품 속 날아가는 비행기에 닿을 듯이 하늘 높이 연합된 건물들의 웅장함은 마치 SF 영화 속 미래도시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더샵갤러리 관계자는 "실재하는 도시의 조각들을 아티스트의 시선으로 재연결한 대도시의 환영을 탐험할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작품 속 서로 다른 건축 요소가 아름답게 응집하면서 발생하는 새로운 질서를 발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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