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서·메달 수여…책 읽기 생활화 성과
[양평=뉴스핌] 한종화 기자 =양평도서관이 지난해 독서역량 확대 및 도서이용 증진 도모 프로그램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초등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달성자가 나와 관심이 모이지고 있다.
양평도서관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초등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달성자가 나왔다. [사진=양평군] 2024.07.24 hanjh6026@newspim.com |
도서관은 24일 초등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달성자 2명이 나와 인증서와 메달이 수여됐다고 밝혔다. 도서관은 지난해 11월 초등2~4학년 대상 사서 추천 도서 500권을 완독하면 달성자에게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독서프로그램을 마련, 본격 시행했다.
'초등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그램은 현재 279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양평 군민들로부터 꾸준한 신청과 참여가 이어지는 등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양서·용문도서관도 시행하고 있다.
한 참여자의 양육자는 "천 권 프로젝트로 인해 아이의 어휘력이 풍성해지는 것을 경험했다"며 "도서를 다채롭고 알차게 선정해준 도서관 측과 담당 사서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어린이의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 읽기를 생활화함으로써 책과 더 친해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독 프로젝트에 더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대한 기타 자세한 정보는 도서관 누리집 이용 안내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또는 초등 우리 아이 천 권의 기적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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