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021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을 받아 2024년에 만료됨에 따라 재인증 공모에 도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2단계 상승, 강원특별자치도 민원행정분야 종합평가 장려 획득 등 큰 성과를 도출했다.
동해시, 친절 우수 공무원 시상식.[사진=동해시청] 2024.07.23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서비스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공모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공간 확장 및 편의 시설 추가한 수유실 재정비 ▲안전을 위해 민원대 가림막 강화유리로 교체 ▲휴대용 영상음성 기록장비 구입 ▲스마트도서관 설치 등을 추진했다.
이어 오는 9월까지 이어지는 현지검증,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심사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재인증기관에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포상 등이 수여되고 3년간 인증기관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이와함께 시는 민원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23일 홍순헌 주무관, 복지과 조상용 주무관, 민원과 홍남주 주무관을 민원 친절 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최용봉 민원과장은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 선정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행복한 민원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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