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인천 출발 홍콩 방문 10박 11일 크루즈 상품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글로벌 크루즈 선사 코스타 크루즈와 손잡고 내년 1월 홍콩으로 떠나는 국내 최초 전세선 크루즈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프란체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지역 이사는 지난 22일 서울 롯데관광지점을 방문해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와 계약 조인식을 진행했다.
프란체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 지역 이사(왼쪽)와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 [사진=롯데관광개발] |
이번 계약으로 인천에서 출발해 일본 주요 항구와 홍콩을 경유, 부산으로 돌아오는 10박 11일 일정의 장거리 크루즈 상품이 출시된다.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4500톤급으로 4개의 수영장과 1400여 명 수용 가능한 대극장을 갖추고 있다.
백현 대표는 "겨울에 따뜻한 남쪽으로 떠나는 크루즈는 한국 최초의 도전"이라며 "크루즈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