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달 말부터 8월까지 악취 배출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여름철을 맞아 다음 달까지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악취 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1.22 |
점검 대상은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함안 칠서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사업장들이다.
이번 점검에는 시료 채취 및 분석을 통한 악취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함께 환경시설 전반적인 운영 실태와 첨단장비인 광학가스이미징카메라를 활용해 시설의 정상가동 여부도 점검할 예정이다.
최종원 청장은 "창문을 열어놓는 여름철에는 산업단지 인근 지역 주민들의 악취로 인한 고통이 커지는 만큼 사업장에서 악취 배출시설의 자발적 관리를 그 어느때보다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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