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릴라와 국내 파스타 시장 저변 확대 나서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풀무원식품은 아시아 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대표 셰프를 뽑는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의 한국 본선을 성료했다고 22일 밝혔다.
'2024 바릴라 셰프 경연대회 APAC'은 아시아태평양 8개국에서 진행됐으며 한국 본선은 풀무원이 주관했다.
김정호 셰프는 토마토와 가지를 사용한 파스타로 높은 평가를 받아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됐다. 김정호 셰프는 10월 마닐라에서 열리는 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풀무원] |
심사위원 안드레아 트란체로는 한국 셰프들의 창의성과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풀무원은 국내 파스타 시장 확대와 셰프 발굴을 목표로 매년 국가별 본선을 개최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윤명랑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셰프들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풀무원과 바릴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시아 지역의 요리사들과 협력하여 건강하고 창의적인 요리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풀무원은 바릴라와 협력해 한국 소비자들에게 이탈리아 정통 미식을 전달하고 있다. 풀무원은 2019년부터 바릴라 파스타 면과 소스를 독점 수입해 판매 중이다.
김정호 셰프를 포함해 총 6명의 셰프가 이번 본선 경연에 참가했다.김정호 셰프는 10월 25일 마닐라에서 결선을 치룰 예정이다.
결승전 우승자에게는 상금 1500유로와 이탈리아 미식투어 등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