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지자체 안전 조치 강화...하천 접근 자제
주암댐 호우툭보에 초당 200t 방류. [사진=오정근 기자] |
[광양·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가 강한 비 영향으로 전남 주암댐 수문을 개방해 초당 200t 이상 방류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주암댐 수위는 103.5m를 기록했다.
댐 수위가 계획 홍수위(110.5m)까지 7m 남아 초당 221.6t을 방류해 수위를 조절하고 있다.
광양시 등 인접 지자체는 하천 접근을 자제하라는 경고 문자 발송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 오전 8시 기준 광양시 181.7mm, 순천시 158.4mm 비가 내렸으며 하천 수위 상승도 예상된다.
순천시와 광양시 등 지자체는 하천 주변 주민들에게 안전한 곳으로 이동을 당부했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