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음 달 9일까지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제5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김해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김해중부경찰서가 범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안전모니터링을 실시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해시] 2024.07.19 |
모집인원은 40명 이내로 대상은 김해시민 또는 김해지역 직장·단체 소속 활동가로 양성평등교육을 이수(필수사항)하면 된다.
임기는 2년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모니터링 ▲성인지적 관점의 생활 속 성별 불균형요소 발굴 및 개선의견 제시 ▲역량강화교육(워크숍) 및 회의 참여 ▲여성친화도시 홍보 활동 등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거나 우수한 정책 제안자에게는 시민 포상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김해 조성을 위해 시와 함께 민·관 협력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할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2년 최초 지정(2012~2016)된 이후 2018년 두 번째 지정(2018~2022), 2023년 세 번째 지정(2023~2027)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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