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긴급 상황판단회의...선제적 비상대응체계 가동
[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소방본부가 집중호우 대비 비상대응태세에 들어갔다.
경북소방본부는 1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 대응에 들어갔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이 18일 소방본부 작전회의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4.07.18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9일까지 경북권에는 시간당 50~10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다.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날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소방관서장 긴급구조대응태세 확립 ▲수방장비․수난구조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119특수구조단 전진배치 ▲인명피해 우려지역 안전순찰 실시 ▲소방본부 간부 공무원 소방서 파견 조치 ▲재난대응 소방공무원 안전확보 철저 등을 지시했다.
또 각 소방관서는 시․군, 경찰 등 재난대응 유관기관과 연락체계를 구축,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재난에 대비토록 했다
박근오 경북소방본부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위험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께서는 사전에 안전지역으로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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