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철도공사는 18일 오후 5시40분을 기해 중단됐던 경원선과 경춘선 전 구간의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부터 운행이 멈췄던 전동차 운행은 경의선 문산~임진강 구간을 제외한 모든 구간의 운행이 재개된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10일 오전 인천 계양역에서 출근길 시민들이 공항철도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서울시는 장마가 길어지자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이날 오전부터 호우경보가 해제될때까지 출퇴근 시간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하고 막차 시간도 30분 늦춘다고 밝혔다. / 본 기사와 무관함 2020.08.10 yooksa@newspim.com |
코레일 측은 경의선 문산~임진간 구간의 경우 오는 19일 오전 첫차부터 운행을 다시 시작하려했으나 열차 운행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판단을 통해 운행 재개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앞서 코레일은 이날 수도권을 중심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경원선과 경춘선, 경의선 일부 구간 운행을 중지한 바 있다. 코레일은 지침상 시간당 65㎜ 이상 비가 내일 경우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하고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운행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니 열차 운행 상황을 사전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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