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오종원 기자 = 충남 부여군 일대에서 양계장과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18일 부여소방서는 전날 오전 12시 38분쯤 부여군 초촌면 소사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전소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7일 오전 12시 38분쯤 충남 부여군 초촌면 소사리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전소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부여소방서] 2024.07.18 jongwon3454@newspim.com |
이 화재로 소방서 추산 1억 4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당시 양계장이 비어있어 인명피해나 폐사한 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당국은 낙뢰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며 화재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같은 날 오후 5시 34분쯤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인근에서 주차된 차량 화재가 발생하기도 했다.
17일 오후 5시 34분쯤 부여군 임천면 구교리 인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부여소방서] 2024.07.18 jongwon3454@newspim.com |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경차 1대가 전소되며 35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트래킹 등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하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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