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오는 1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열린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사진=진주시] 2024.07.18 |
시는 전시장 디자인 및 조성 용역 대행사를 선정한 후 박람회장을 디자인 및 조성하고 있으며, 수출상담회 운영 대행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선정된 대행사와 해외 바이어 유치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민 중심의 농업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선진 농업기술 정보교류 및 농식품 직거래의 장을 넘어 농업에 대한 이해와 힐링, 감동을 주는 체험형 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20개국, 250개사, 500개 부스 규모로 준비 중인 '2024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에서는 농업기술 전시, 농촌 체험, 농식품 판매와 더불어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가 열릴 예정이다.
농업 정보를 알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의 홍보관도 운영하며, 진주시에서 직접 재배하고 분양하는 토종종자도 전시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과 함께하는 힐링 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업인과 도시민 모두 나들이하는 기분으로 박람회장을 방문해 농업을 배우고 즐기면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어린이 체험공간을 확대해 체험 중심의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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