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률 8%…주력산업·농수산식품 등 세계시장 경쟁력 입증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가 올 상반기 241억 3000만 달러의 수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8% 성장률을 달성했다.
주요 수출 품목은 석유제품, 석유화학제품, 철강제품, 수송기계, 정밀화학제품 등으로 특히 화학공업 제품과 전자부품, 산업용 전자제품에서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기타 화학공업 제품의 수출은 782.9% 증가했다.
콜롬비아수출상담회. [사진=전남도] 2024.07.18 ej7648@newspim.com |
주요 수출국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라이베리아로, 라이베리아로의 수출이 601.6% 증가했으며 미국과 베트남으로의 수출도 각각 31.4%와 29.6% 증가했다.
농수산식품 분야에서도 25.5%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김의 수출은 전년보다 58.3% 증가한 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남도는 하반기에도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위해 신흥시장 개척과 기존 시장 확대를 목표로 공격적 마케팅과 맞춤형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꾸준한 지원과 혁신을 통해 전남이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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