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맞아 유흥가, 관광지 등 집중단속
음주운전 단속. [사진=뉴스핌 DB] |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경찰청이 18일 19시부터 24시까지 전 경찰서 동시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음주운전 분위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진행된다.
전남의 음주 교통사고는 최근 5년간 감소세에 있지만 매년 5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유흥가, 관광지 등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지역에 교통경찰 외에도 기동대를 포함한 총 297명을 투입해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음주운전 우려가 높은 시간대와 장소에서 주·야 불문 상시 단속을 지속할 계획이다.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로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