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아이마켓코리아(대표이사 남인봉)는 자사의 미국법인 아이마켓아메리카(이하 IMA)가 텍사스주 테일러시 복합 첨단산업단지(Gradiant Technology Park) 조성을 위해 테일러시에 제출한 종합개발계획안이 지난주 개발계획심의위원회(Planning&Zoning Commission) 주관 공청회(Public Hearing)를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17일 밝혔다.
IMA의 종합개발계획에는 물류창고, 첨단산업 관련 제조 및 생산 시설, R&D 센터 등의 산업 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프로세스로 진행할 경우 8월 시의회 승인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부지 10만평 내외 규모를 1단계로 착공하기 위한 제반 인허가까지 올해 중 마무리돼 당초 예상대로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착공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아이마켓코리아 및 IMA는 미국 연방, 텍사스주 및 각 지역정부를 포함한 유관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다지는 적극적인 행보를 펼치고 있다. 남인봉 대표이사는 지난 6월 미 연방정부가 주최한 '2024 셀렉트 USA 서밋(2024 Select USA Summit)'에 참석해 텍사스주, 윌리암슨 카운티 및 테일러시 관계자를 비롯해 현지 진출을 검토 중인 기업들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논의했으며, 김학재 CFO(부사장)는 이번 그레고리 애벗 텍사스 주지사 방한 시 첨단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상호 협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확인한 바 있다.
IMA는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26만평 규모 토지에 복합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을 완료해 약 10만평 내외의 부지를 1단계로해 단계적 확장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복합 첨단산업단지에는 입주기업들을 위한 산업자재, 공급, 물류 서비스 제공 등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마켓코리아 로고. [사진=아이마켓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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