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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우피해 복구 안전·추가 피해 방지 철저"

기사입력 : 2024년07월17일 12:11

최종수정 : 2024년07월17일 12:11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호우피해 복구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김 지사는 신속한 피해 조사 및 응급 복구, 복구 과정에서의 철저한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호우 피해 복구상황 점검회의. [사진=전남도] 2024.07.17 ej7648@newspim.com

전남도는 15~16일 평균 64.0mm의 비가 내렸고, 일부 지역에서는 광양 중동 189.9mm, 신안 홍도 182.5mm, 진도 의신 169.0mm를 기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주택침수 161건, 벼 침수 279ha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 토사유실과 가로수 쓰러짐 등 공공시설 피해도 있었으나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전남도는 18일까지 추가 강수 예보에 따라 사전 대응 및 피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예찰을 강화하고, 면밀한 조사와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전남도는 자체복구 및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른 지원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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