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 15일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지역 경제주체인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남 창원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창원시 노사민정 실무협의회 회의 [사진=창원시] 2024.07.16 |
회의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한국노총 지역지부, 창원상공회의소 등 고용·노동 현안에 경험이 풍부한 실무위원들이 참석해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2024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세부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창원시노사민정협의회는 올해 추진할 사업으로 선진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노사상생협력 반 운영,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일자리 미스매치 솔루션,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재 예방 컨설팅, 안전교육 및 10월경에 개최 예정인 노사민정 문화콘서트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노사민정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의제를 통하여 지자체와 고용관서, 노사단체 등과 협업해 사회적 대화를 활성화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협약을 통해 지역 차원의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윤선한 창원시 지역경제과장은 "지역의 경제주체인 노사민정이 협력해 내실이 있는 노사민정협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며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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