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15일 제33대 류현복 거창읍장이 취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임식에는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제33대 류현복 거창읍장이 15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거창군] 2024.07.16 |
류현복 거창읍장은 1990년 12월 군청 사회과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이후 기획감사실, 행정과, 재무과, 의회사무과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치며 경력을 쌓아왔다.
2021년 3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가조면장과 전략담당관을 역임했으며, 이번 15일 자 인사발령으로 제33대 거창읍장으로 취임했다.
류 읍장은 취임사에서 "거창읍 발전과 성취를 위해 항상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고, 찾아가는 행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라며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공동체로서의 거창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읍장은 기관단체장, 이장 등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앞으로 함께 거창읍을 이끌어가실 기관단체장, 주민분들께서 조언과 충고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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