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스파오 홍대점·온라인몰서 판매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데브시스터즈가 SPA 브랜드 스파오와 손잡고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의류 제품을 선보인다.
16일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RPG '쿠키런: 킹덤'의 새 콘텐츠 '마이쿠키' 업데이트를 기념해 스파오와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 제품은 파자마 2종, 수면안대 1종, 티셔츠 2종 등으로 구성됐다. 게임 속 대표 캐릭터인 '용감한 쿠키'를 비롯해 '달빛술사 쿠키', '밀키웨이맛 쿠키' 등이 디자인에 활용됐다.
[사진=데브시스터즈] |
협업 제품은 오는 17일부터 스파오 AK플라자 홍대점 팝업스토어와 스파오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된다. 파자마 구매 시 게임 아이템 '잠자는 달님 파자마 세트'와 1000 크리스탈 쿠폰을, 티셔츠와 수면안대 구매 시 500 크리스탈 쿠폰을 증정한다.
게임 속에서도 협업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마이쿠키' 콘텐츠를 통해 파자마와 수면안대를 게임 내 의상으로 착용할 수 있다. '마이쿠키'는 게임 캐릭터의 외모와 의상을 꾸밀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중국에서도 동시에 출시된다. 스파오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협업 제품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현지 오리지널 캐릭터인 '금계화맛 쿠키' 버전의 티셔츠도 별도로 출시된다.
한편, 쿠키런: 킹덤은 다음 달 14일까지 7일 연속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게임 내 아이템 '외계 도넛 파자마 세트'와 '꿈으로 초대하는 수면안대'를 제공한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