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와 폭염에 철저히 대비해 주민 안전 도모
[해남=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해남군이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군은 10월 15일까지 여름철 대책 기간을 설정하고,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해남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유관 부서 및 기관과의 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 북평면 묵동마을 주택침수 피해 현장 점검. [사진=해남군] 2024.07.15 ej7648@newspim.com |
장마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역을 사전 점검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도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군은 폭염 대응 TF팀을 운영해 폭염 저감 시설을 설치하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 중이다.
무더위 쉼터 운영, 살수차 동원, 선풍기 및 생수 배부 등 세부 계획들을 빠르게 집행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15일 북평면 묵동마을을 방문해 침수 피해 현장을 점검하며 주민 보호를 위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명 군수는 "주민의 인명 보호를 위해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관련 부서 간 협조체계를 유지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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