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의령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의령지사와 합동으로 '찾아가는 이동 지적민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의령군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이동 지적민원실 [사진=의령군] 2024.07.12 |
이동 지적민원실은 지목변경, 합병, 조상땅찾기 등 지적업무와 분할, 등록전환, 경계복원, 현황측량 등 지적측량 업무 전반에 대해 읍면사무소로 이동해 상담 및 접수하고 군민의 궁금한 사항을 해결하는 서비스이다.
군은 지난달 칠곡면을 시작으로 7월에는 대의면 등 6개 면에 대해 이동 지적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8월까지 전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적민원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9월부터는 마을 이장의 요청이 있을 시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적측량 업무에 대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 지적민원실이 고령자 및 교통이 불편한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맞춤형 지적 행정 운영으로 민원 요구사항 청취 등 군민과 소통하는 행정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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