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GTX 개통 효과, 동탄·용인이어 운정 확산조짐…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성역·동탄역 일대 아파트값, GTX 개통 이후 상승
하반기 개통 앞둔 파주 집값 상승효과 이어가나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올 하반기 이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수혜지에 분양물량이 수요자들의 높은 인기를 끌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동탄~수서 구간이 먼저 개통된 GTX-A 노선 이후 동탄역과 구성역 일대 아파트값이 급등하며 집값 상승 기대감이 나오고 있는것이다. 이에 올 연말 GTX 개통이 임박한 파주 운정신도시에 시장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교통 편의성 향상과 더불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개발 소식이 발표된 수도권 지역까지 전체적으로 상승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GTX-A 노선의 학습효과로 인해 오는 2028년 개통이 예정된 GTX-C 노선 수혜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C노선의 경우 올 하반기 예정된 신규 분양단지의 강세가 예상된다.

1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향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개통이 예상되는 지역의 신규분양 단지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임박한 파주 운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뉴스핌 DB]

◆ 구성역·동탄역 일대 아파트값, GTX 개통 이후 상승

지난 6월 말 GTX-A 노선 구성역이 개통하면서 구성역에서 수서역까지 14분, 동탄역까지는 7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됐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통해 약 35분에서 50분 정도가 걸렸던 이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 것이다. 물론 아직은 개통 구간이 적어 GTX 후광효과는 그다지 크지 않다. 하지만 연말 A노선이 파주 운정까지 완전 개통되면 GTX 효과가 톡톡히 나타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실제 이번에 개통한 GTX-A 구성역 일대 아파트값은 최근 급격히 올랐다. 경기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소재 '힐스테이트 구성' 전용 59㎡의 올해 6월 실거래가는 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6월 실거래가 4억1500만원보다 무려 2억3500만원 올랐다. 반면 같은 기간 용인시 전체 아파트값이 보합세 수준에 그쳤다.

동탄역 일대 아파트값도 크게 뛰었다. 경기 화성시 오산동 소재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 84㎡는 지난달 ㅏ14억5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1년 전 12억5000만원에 거래됐던 점을 감안하면 2억원(16.4%) 가량 올랐다. 같은 기간 화성시 전체 아파트값 상승률은 약 4% 수준이었다.

GTX 상승효과는 이미 개통된 지역은 물론 개발 소식이 발표된 GTX-C 노선 주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GTX-C 노선은 오는 2028년 말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수도권 동북부와 서남부를 관통하는 GTX-C 노선은 의정부에서 청량리, 삼성, 과천, 금정, 수원 등을 연결한다. 노선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20분 안으로 도달할 수 있다.

이렇다보니 의정부역 일대 집값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소재 '의정부SK뷰' 전용 84㎡는 올해 5월 4억1500만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해 3억4000만원 보다 7500만원 올랐다.

또 다른 GTX-C 노선 수혜지인 안양시 인덕원역도 비슷하다.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소재 '인덕원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올해 5월 실거래가가 8억2500만원으로 1년 전 실거래가 7억4700만원보다 7800만원 올랐다.

◆ 하반기 개통 앞둔 파주 집값 상승효과 이어가나

다만 올해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파주 운정역 일대 부동산 시장은 아직 잠잠한 분위기다. 오히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운정역 역세권인 '운정신도시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달 6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전달 6억원 후반대에 거래된 점은 감안하면 오히려 가격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힐스테이트운정' 전용 84㎡ 역시 지난달 6억8500만원에 손바뀜됐다. 지난 4월 7억10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3000만원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업게 관계자는 "GTX 노선 발표 이후 오른 집값이 아직까진 잠잠하지만 개통 이후 달라질 수 있다"면서 "다만 서울역에서 삼성역까지 노선이 이어질때까지는 상승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GTX 노선이 지나는 지역 집값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GTX 수혜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기 오산시 양산동에서는 이달중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오산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GTX-C 노선 연장이 예정된 병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병점역에는 복합환승센터 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일대에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 중심상권도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 이 단지는 전용 84㎡ 총 970가구 규모다.

경기 이천시 부발읍에서는 HL디앤아이한라가 '이천 부발역 에피트'를 7월 중 분양 예정이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2기 사업으로 GTX-D 노선(예정)이 추진 중인 부발역이 가깝다. 노선 개통 시 서울 도심까지 이동이 3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GTX-C노선의 경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올해 청약을 받을 경우 입주 이후 수개월 후면 GTX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서 "GTX-A 노선 일대 아파트값 추이만 놓고 보면 추후 상승 여력이 충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상겸 2억·유승은 1억 받는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에 1·2호 메달을 안긴 김상겸(하이원)과 유승은(성복고)이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로부터 포상금을 받는다. 김상겸에게 2억원, 유승은에게 1억원이 지급된다. 협회는 10일(한국시간) "두 선수의 올림픽 메달 성과에 따라 사전에 공지된 기준대로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상겸이 8일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02.09 zangpabo@newspim.com 김상겸은 8일 오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한국 선수단의 첫 메달을 열었다. 이어 유승은이 10일 오전 여자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들의 메달은 단순한 입상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 스키·스노보드 역사상 올림픽 두 번째와 세 번째 메달이자, 단일 올림픽 첫 멀티 메달이다. 협회의 포상금 기준은 새삼스러운 것은 아니다. 협회는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금메달 3억원, 은메달 2억원, 동메달 1억원이라는 파격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당시에는 입상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이번 올림픽에서 동일하게 적용됐다. 협회의 포상은 메달리스트에게만 돌아가는 것은 아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 월드컵 6위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 올림픽 기준으로 4위 5000만원, 5위 3000만원, 6위 1000만원이다. 결과뿐 아니라 과정과 경쟁력을 함께 평가하겠다는 메시지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여고생 스노보더 유승은이 10일 빅에어 결선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뒤 기쁨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6.02.10 zangpabo@newspim.com 실제로 협회는 지난해에만 세계선수권과 월드컵 등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1억55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2016년 이후 누적 포상금은 12억원에 육박한다. 이 같은 지원의 배경에는 롯데그룹이 있다. 2014년부터 회장사를 맡아온 롯데는 설상 종목 지원을 꾸준히 이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이번 올림픽에서 첫 메달을 따낸 김상겸에게 축하 서신과 함께 소정의 선물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진다. 신 회장은 서신에서 "포기하지 않고 획득한 결실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오랜 기간 설상 종목의 발전을 꿈꿔온 한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는 올림픽 일정이 마무리된 뒤 다음 달 중 포상금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0 09:27
사진
금감원장 "빗썸 오지급 코인 반환을"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태와 관련,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업권 전체를 대상으로 한 규제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오지급 된 코인을 둘러싼 일부 고객과의 반환 논란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조속한 반환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인사말 및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2026.02.05 mironj19@newspim.com 이번 사태는 지난 6일 오후 7시 빗썸이 이벤트 리워드 지급 과정에서 대상 고객 249명에서 2000원이 아닌 2000 비트코인을 지급하면서 발생했다. 총 62만개, 당시 거래금액 9800만원 기준 61조원 규모다. 빗썸은 20분만에 오지급을 인지하고 곧바로 거래 및 출금을 차단했지만 125개(약 129억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은 이미 팔린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99.7%에 해당하는 61만8000여개는 회수된 상태다. 이 원장은 이번 사태를 '재앙'이라고 표현하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빗썸이 보유하지도 않은 '가상'의 코인이 '거래'됐다는 게 가장 큰 문제"라며 "가상자산거래소 전체의 신뢰도를 흔드는 사건이다. 다른 거래소들도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반드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오지급에 따른 일부 투자자들의 시세 변동에 따른 피해와는 별개로, 빗썸으로부터 비트코인을 받고도 반환하지 않고 현금화한 고객들에게는 명백한 '부당이득'이라며 법적 책임을 질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 원장은 "오지급과는 별개로 이벤트는 1인당 2000원이라는 당첨금이 정확하게 고시됐다"며 "따라서 비트코인을 받은 부분은 분명히 부당이익 반환 대상이라며 당연히 법적 분쟁(민사)으로 가면 받아낼 수 있다. 원물 반환이 원칙"이라고 덧붙였다. 빗썸이 보유한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기준 자체 보유 175개와 고객 위탁 4만2619개 등 총 4만2794개에 불과하다. 14배가 넘는 62만개의 비트코인이 오지급 됐다는 점을 감안하면 58만개에 달하는 '유령' 비트코인이 지급된 셈이다. 이는 비트코인 거래시 실제로 코인이 블록체인상 거래되는 것이 아니라 우선 거래소 내부 장부에서 숫자만 바뀌는 이른바 '장부거래' 구조로 인해 가능하다. 이는 빠른 거래와 수수료 절감 등을 위한 구조로 장부거래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빗썸이 존재하지 않는 가상자산이 지급되는 사태를 막기 위한 보안장치를 마련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원장 역시 "어떻게 오지급이 가능했는지, 그렇게 지급된 코인은 존재하지 않는 '허상'임에도 어떻게 거래가 될 수 있었는지가 가장 큰 문제이며 정말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빗썸은 이번 사태를 이벤트 담당 직원의 실수라는 입장이다. 또한 대다수 오지급 비트코인이 회수된 점과 피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한 충분한 보상 등을 강조하고 있다. 이미 현금화된 것으로 알려진 30억원에 대해서도 고객 등과 회수를 논의중이라는 설명이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오지급 사태에 따른 강력한 제재를 예고하고 있다. 아직 디지털자산기본법이 입법을 준비중이지만, 현행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만으로도 과태료는 물론, 영업정지 등의 처분도 가능하다. 오지급으로 인한 파장이 빗썸의 가상자산거래소 운영 자체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번 사태로 고객 자산에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내부통제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거래소 인허가권에 제한을 줄 수 있는 조항을 디지털자산기본법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 커졌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일단 장부거래 등의 정보 시스템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며 "아울러 디지털기본법이 통과되면 이런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인허가권에 대한 리스크가 발생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조사가 진행중이기에 이번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어렵지만 결과에 따라, 위법성이 있는 사안이 확인되면 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2-09 1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