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까지 전기차 구동 모터용 코일 가공설비 증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와 신라철강은 12일 2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신라철강은 2025년까지 전기차 구동 모터에 필요한 코일 가공설비를 증설하고, 23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광양시청 청사 전경 [사진=광양시] |
신라철강은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강재인 냉연을 가공∙유통하는 전문 회사다.
자동화 설비를 통해 시장의 수요에 따라 냉연코일을 맞춤 가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번 투자로 광양시의 산업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정해종 광양시 투자경제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광양시의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