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미래 자동차 인재와 본사 탐방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09:51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09:51

'모바일 아카데미' 우수 학생 11명과 진델핑겐 생산 시설 등 방문
10년 누적 162 명에 자동차 산업 최신 이해 및 미래 진로 탐색 기회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제17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 대학생 11명과 5일간 독일 진델핑겐 지역 등 본사 시설 탐방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전국 11개 대학의 자동차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최신 기술 트렌드와 진로 방향성을 제공해 미래의 자동차 산업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11개 대학과의 산학협약을 통해 2014년부터 10년간 이어온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제17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우수 수료 대학생 11명이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시설 탐방 중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메르세데스-벤츠]2024.07.12 dedanhi@newspim.com

참여 학생들은 총 1년 동안 17주에 걸쳐 메르세데스-벤츠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기초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 네트워크 내 다양한 직군에 종사하고 있는 재직자들을 만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아카데미 경력개발워크숍'을 통해 진로에 대해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탐방은 국내 11개 대학 자동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의 커리큘럼 중 마지막 과정으로,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각 기수별 우수 학생들을 선발해 매년 독일 본사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부터 총 5박 7일간 진행된 이번 독일 본사 탐방은 올해 진행된 모바일 아카데미 총 226명의 학생 중 11명의 우수 수료생이 참가했으며, 참가 학생들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첨단 기술과 생산 공정을 직접 경험하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독일 진델핑겐에 위치한 '팩토리 56(Factory 56)'을 방문해 탄소 중립을 실천하는 미래형 생산 시설과 최신 디지털 공정을 둘러봤을 뿐만 아니라, 클래식 센터를 찾아 장인정신 기반의 자동차 보존 및 복원 과정을 체험하고 메르세데스-벤츠 박물관을 방문해 130여 년간 혁신을 거듭해 온 메르세데스-벤츠의 기술력과 브랜드 헤리티지도 경험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해외 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독일 본사 탐방에 참가한 영남이공대학교 이승민 학생은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1년간 참여하면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많이 높아졌는데, 마침 우수 학생으로 선발되어 독일 본사의 시설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이 학생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메르세데스-벤츠 딜러 네트워크에서 근무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정비 인력 양성프로그램인 AET 교육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될 텐데 앞으로의 과정이 너무 기대되고,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