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커피 나눔과 갑질 상담소 소개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전남 나주시가 상호 존중을 기본 가치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추진한다.
나주시는 11일 시청사 로비에서 출근하는 공무원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태 나주시장, 상호 존중의 날 행사 참여. [사진=나주시] 2024.07.11 ej7648@newspim.com |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하고 직원 간 존댓말 사용, 웃음 인사, 칭찬 주고받기, 모욕적·성차별적 언행하지 않기 등을 적극 홍보했다.
윤병태 시장과 감사실 직원들은 출근길 커피 나눔과 상호 존중 스티커 투표를 진행했다.
한국청렴운동본부와 연계해 운영하는 '갑질상담소'도 소개했다. 이 상담소는 갑질 신고 전에 외부 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는 소통 창구다.
윤병태 시장은 "공직자 모두가 상호 이해와 소통의 벽을 허물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동참하길 기대한다"며 "내부 청렴도 향상을 통한 신뢰받는 나주시 행정 구현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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