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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나토정상회의 계기로 한미정상회담 추진 중"

기사입력 : 2024년07월11일 09:47

최종수정 : 2024년07월11일 09:47

"공식적으로 얘기해야 할 주제 있어 최선 다하고 있어"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대통령실은 10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 중인 나토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정상회담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미국 백악관과 용산 대통령실이 잠시라도 만나서 얘기할 필요성이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인근 미국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3.08.19 photo@newspim.com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바이든 대통령과 자유롭게 얘기할 기회는 많이 있지만 한미 양국 정상이 공식적으로 만나서 얘기해야 할 주제가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나토정상회의 주최국인 미국이 제일 분주하고 우리나라도 하루 반나절 동안 수십 개의 행사를 치르고 있어 대단히 어렵지만 정상회담을 하도록 노력하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나토정상회의 참석국 정상들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이어가고 있는 윤 대통령은 이날 저녁 김건희 여사와 함께 정상회의 주최국인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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