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 전주종합경기장 주차장에서 '제26회 명품전주복숭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행사는 전주종합경기장 철거로 인해 전기와 상·하수도 등 부대시설의 활용이 불가능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주복숭아 판매 모습[사진=전주시]2024.07.10 gojongwin@newspim.com |
도보로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별도 판매 부스가 일부 운영되며, 매년 진행된 △개막식 △복숭아 품평회 및 수상작 전시 △먹거리장터 등 부대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직거래 장터는 직장인들의 퇴근 시간 등을 고려해 오후 8시까지 판매되며, 준비물량이 조기에 소진될 경우 판매가 종료될 수 있다.
행사장에서 만나볼 전주 복숭아는 크기와 당도 등 규격·품질이 검증되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장택백봉 △마도카 △대옥계 등의 품종으로 3㎏ 상자 기준으로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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