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세븐일레븐 통해서 스포츠 포토카드 사업 전개
KBO 포토카드 신규 론칭 3일만에 100만팩 완판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가 신규 스포츠 컬렉션 카드를 연달아 론칭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SCC(Sports Collection Card)는 국내 스포츠 컬렉션 카드를 제작하는 대원미디어의 브랜드이다. 지난 2018년 KBO를 시작으로 매년 전문 컬렉터 및 스포츠 팬을 겨냥한 다양한 스포츠 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대원미디어는 카드 사업 대중화의 일환으로 세븐일레븐과 함께 새로운 SCC 라인업을 대거 론칭했다. 지난 1월 'SCC KBL 오피셜 컬렉션 카드'와 'SCC KOV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세븐일레븐에 단독 론칭해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누적 50만팩 이상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SCC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 패키지. [사진=대원미디어] |
이러한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6월에는 'SCC KBO 오피셜 컬렉션 카드'를 추가로 신규 론칭해 출시 3일만에 초기 물량 100만팩이 전량 소진되는 기록을 세우며, 현재 200만팩 이상 판매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달 대원미디어는 루키 선수 카드를 대거 포함한 프리미엄 라인업인 'SCC KBO 레인보우 컬렉션'을 신규 출시 예정이다. 해당 상품군은 하이엔드 제품으로 KBO마켓을 비롯한 전국의 온오프라인 카드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대원미디어는 다양한 카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앞으로도 여러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매니아층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까지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을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BO마켓에서는 한정수량으로 발매한 카드 보관용 바인더를 구매하기 위해 3만명이 넘는 접속 대기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며, 현재까지도 품절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원미디어는 해당 상품의 추가 유통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