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국립창원대학교 요청으로 조명래 제2부시장과 박민원 창원대 총장 등 5명이 10일부터 7박 9일간 폴란드와 네덜란드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민선8기 후반기 혁신성장을 이끌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10일부터 7박 9일간 폴란드와 네덜란드 출장길에 오른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08.29. |
이는 민선8기 후반기 혁신성장을 이끌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국제교류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첫 도착지인 폴란드에서는 최대 민간방산기업 WB그룹, 바르샤바공대, 포즈난공대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네덜란드로 이동 후 7월 15일부터 방위산업협회인 NIDV, 폰티스대학, 아인트호벤공대 등 주요 기관과 대학을 차례로 방문해 방위산업을 비롯한 교육‧문화‧도시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폴란드 포즈난시는 지난해 9월 홍남표 시장이 직접 현지 방문해 포즈난 시장과 '국제 우호도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올해 1월에는 포즈난 시장이 창원시를 방문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어 이번 출장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폴란드와 네덜란드의 우수한 방위산업, 대학교육시스템, 도시 정책,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공 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시정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창원대학교와의 동반 국외 출장을 계기로 창원대와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