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오웬오·신직선 출격...뉴스핌 싱송라 '히든스테이지' 본선 14주차

기사입력 : 2024년07월12일 08:00

최종수정 : 2024년07월12일 09:23

컨트리음악으로 빌보드차트 오르고 싶은 오웬오
해외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가 꿈인 신직선
12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채널 뉴스핌TV서 공개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주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본선 14주차 무대가 펼쳐진다. 12일 오후 4시 10분에는 컨트리음악으로 빌보드 차트에 오르고 싶다는 가수 오웬오포크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수 신직선이 출전한다. 모든 경연 과정이 뉴스핌TV 유튜브 채널 KYD를 통해 방송되는 '히든스테이지'에는 총 40명(팀)이 본선에 올라 톱 10을 놓고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오웬오. 2024.07.10 oks34@newspim.com

오웬오(오건희)는 컨트리 뮤직을 구사하는 아티스트다. 그동안 만들고 부른 노래도 컨트리나 블루스를 기반으로 하는 노래들이다. 크리스 스테이플턴, 크리스 코넬, 존 메이어 등 컨트리 음악과 블루스 음악을 하는 가수들을 좋아한다. 특히 탁월한 곡 작업능력과 노래실력을 갖고 있는 크리스 코넬의 열광적인 팬이다.

'히든스테이지' 무대를 통해서 신인가수의 티를 벗고 한 단계 도약하고 싶은 목표를 갖고 있다. 노래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 어릴 때부터 컨트리와 블루스 음악을 많이 들었다. 이상하게도 다른 음악보다 강한 끌림이 느껴졌다. 언젠가는 컨트리음악으로 빌보드 차트에 오르는 최초의 한국인이 되고 싶다. 그리고 노래를 통해 세상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

참가곡인 '라이어'(Liar)는 이번 여름에 발매 예정인 곡이다. 전쟁터에 나가야 하는 군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가사에 이별을 앞둔 사람들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언브레이커블'(Unbreakable)은 존경하고 따르던 스승에게 배반당한 제자의 이야기를 담았다. 인간관계를 통해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신직선이 서울 여의도 본사 스튜디오에서 기타를 들고 노래하고 있다. 2024.07.10 oks34@newspim.com

신직선(신다영)은 어쿠스틱한 포크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가수이다. 대학시절 음악과는 상관없는 공부를 하다가 교내 가요제에 나가 덜컥 2등에 뽑혀서 음악을 시작한 계기가 됐다. 거기에서 용기를 얻어 친구들과 팀을 이뤄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 출전,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년 'I Left My Heart On You'를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지난해 미니앨범 '연결'을 내놨고, 대표곡으로는 '혼자두지마'와 'Speed'가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직캠프66 ; 음악의 가능성' 에 선정되어 앨범을 발매했다. 요즘도 틈날 때마다 책과 영화를 보면서 창작에 몰두한다.

'히든스테이지' 출전을 계기로 해외에서 열리는 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가수가 되는 것이 꿈이다. 그런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가 될 수 있는 아티스트로 성장하고 싶다. 장르를 넘나드는 싱어송라이터 유재하를 좋아한다. 또 힘들었던 시절에 가장 큰 위로가 됐던 콜드플레이의 음악도 무척 좋아한다. 독창적 소재, 서정적 가사, 시대를 초월하는 작곡능력을 보여주는 김창완은 언제나 닮고 싶은 아티스트다.

자직곡 '이 언덕을 넘으면'은 너무 소중해서 품고만 있고 싶은 사람을 기다리며, 곧 만날 수 있다는 설렘을 가득 담은 곡이다. 자유곡은 이적이 부른 '하늘을 달리다'를 자신의 목소리에 맞게 편곡하여 부른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가수 신직선. 2024.07.10 oks34@newspim.com

오웬오와 신직선의 노래를 듣고 응원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12일 오후 4시 10분부터 유튜브 뉴스핌TV 혹은 'KYD'(코리아유스드림)나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하여 들어오면 된다. 누구든 유튜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스타벅스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에 응모가 가능하며 추첨을 거쳐 50명에게 선물한다. 자세한 응모 방법은 영상 더보기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3월 마감된 '히든스테이지' 시즌2에는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총 337팀(명)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등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힘쓰는 기관과 단체가 후원한다. 8월말까지 진행되는 본선무대가 마무리 되면 톱10을 선발, 9~10월 사이에 순위결정전을 갖는다. 총 1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걸려 있다.  

oks3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경기둔화 공포·엔 캐리 청산… 전세계 증시 대폭락 불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전 세계 주식시장은 블랙 먼데이를 맞이했다.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는 공포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은 거센 주식 매도세로 이어졌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이날 미국 동부 시간 오후 1시 46분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900포인트 넘게 하락 중이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2.54% 밀렸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5% 하락했다. 장 초반 다우지수는 1000포인트 이상 급락했으며 나스닥 지수 역시 6%대 폭락 장을 연출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장중 100% 이상 급등해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를 보여줬다. 시장 전문가들은 대규모 엔 캐리 트레이드의 청산이 이 같은 주식시장 변동성 확대의 주범이라고 본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일본의 초완화적 통화정책으로 지지가 돼 왔다. 투자자들은 금리가 낮은 일본에서 엔화로 돈을 빌려 높은 수익을 내는 미국 주식 등에 투자해 왔다. 하지만 지난주 일본은행(BOJ)이 금리를 인상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의 매력이 줄었다.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지난 2021년 말 이후 해외 엔화 차입은 7420억 달러나 급증했다. 최근 몇 주간 엔화 약세 베팅은 눈에 띄게 줄었다. 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자료에 따르면 최근 엔화 순매도 포지션은 60억1000만 달러 규모로 지난 1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지난 4월 이같은 엔화 약세 베팅은 145억2600만 달러로 7년간 최대 규모였다. 이달 들어 엔화는 미 달러 대비 6% 넘게 강해졌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마켓의 팀 그라프 거시 전략 책임자는 "이것은 엔화 캐리 청산과 일본 주식 포지션 조정"이라면서 "투자자들의 일본 주식 비중이 컸고 엔화의 비중은 적었지만 이제 더 이상 엔화를 적게 보유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4.08.06 mj72284@newspim.com 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규모였던 엔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의 정리 과정에서 주식시장의 혼란을 피할 수는 없다고 입을 모은다. 소시에테 제네랄의 키트 주크스 수석 외환 전략가는 "몇 개의 머리통을 부수지 않고서 세계 최대 규모의 캐리 트레이드를 정리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블루베이 애셋 매니지먼트의 마크 다우딩 수석 투자 책임자(CIO)는 "많은 매크로 펀드 거래에서 잘못된 방향으로 잡혔고 손절이 촉발돼 초기에는 외환시장 및 일본 엔화에서 시작됐기 때문에 포지션 청산이 발생해 시장 매도세가 일어난 것 같다"며 "경착륙을 가리키는 지표는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엔 캐리 트레이드로 매수세가 집중됐던 미국 기술주의 뚜렷한 약세 폭은 이같은 주장에 힘을 싣는다. 이날 엔비디아는 5%대 하락했으며 애플도 4% 내렸다. 나스닥 지수는 이달 들어 6% 하락했는데 이는 S&P500지수의 4%대 낙폭보다 크다. ◆ "과도한 연준 금리 인하 기대 경계해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외에도 미국 경제 둔화에 대한 공포도 주식 매도세의 배경으로 꼽힌다. 지난주 공개된 7월 미국의 고용 지표는 경제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할 것이라는 공포와 함께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실기론을 불러일으켰다. 7월 미국 비농업 부문의 신규 고용은 월가 기대를 크게 밑돈 11만4000건이었고 실업률은 4.3%로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연준이 지난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낮췄어야 한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주가 급락 속에서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교수는 연준이 비상 회의를 열어 75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를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 페드워치(FedWatch)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 참가자들은 9월 50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85%가량으로 반영 중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이 지속하면서 당분간 주식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이어가겠지만 이같은 혼란이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일부는 시장 참가자들이 미국 경제의 경착륙과 미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너무 크다고 경고했다. 다우딩 CIO는 "전망을 근본적으로 재평가하기 시작하는 것은 정말로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하는 것은 결국 수사를 가격 움직임에 맞추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올스프링의 네빌 자베리 주식 책임자도 "주식 매도세 때문에 연준이 9월 전에 금리를 내릴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며 "연준은 인플레이션과 고용 안정이라는 2개의 책무가 있고 9월까지 기다리며 지켜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4-08-06 03:08
사진
'일촉즉발 중동' 이스라엘, 헤즈볼라 정예부대 사령관 사살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이스라엘군이 5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의 정예부대인 '라드완 부대'의 사령관을 사살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오후 10시 18분께 레바논의 이스라엘 접경 남부 지역 마을 아바에서 무인기(드론)로 라드완 부대의 사령관 알리 자말 알-딘 자와드가 탑승하고 있던 주행 차량을 공격해 그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이 5일(현지시간) 공개한 영상 캡처. [사진=이스라엘군 홈페이지] 이스라엘군이 공개한 작전 영상에는 무인기가 상공에서 목표물인 차량에 미사일로 추정되는 물체를 투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스라엘군은 자와드가 "레바논 남부에서 이스라엘 북부 국경지대로 테러 작전을 지휘해 왔다"며 "이로써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북부 공격) 능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자평했다. 이번 소식은 이란과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보복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나왔다. 이란은 지난달 31일 자국 수도 테헤란을 방문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된 것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 공격을 선언했다면, 헤즈볼라는 이 전날인 지난달 30일 최고위급 지휘관 푸아드 슈크르가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숨지자 보복을 예고했다. 이스라엘군이 헤즈볼라 정예부대 사령관을 사살한 것은 헤즈볼라가 이란과 합세해 보복 공격을 하기 전 헤즈볼라의 전투 수행 능력을 떨어뜨리기 위한 선제 조치로 풀이된다. 이날 이스라엘군은 공군 전투기로 레바논 남부 카프르 킬라에 위치한 무기고 등 헤즈볼라 군사 시설을 공격했다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2024-08-06 08: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