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관광공사는 9일 아동을 하나의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이 9일 오전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참여를 알리는 손푯말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관광공사] 2024.07.09 |
이번 캠페인은 대부분의 아동학대가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가정 내 보호자와 아동이 상호 존중하는 양육 태도 및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기획했다.
참여 방법은 '아동에 대한 체벌 금지'와 '아동의 인권', '아동학대예방'에 관심 있는 누구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정실 사장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가 우리 사회에 보다 확산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동학대예방을 응원하는 이번 캠페인에 전국민이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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