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세종시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종형 뿌리·전문과학기술업 플러스 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며 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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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오는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 2층 기획전시장에서 '2024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박람회'를 개최한다. [자료=세종시] 2024.07.09 jongwon3454@newspim.com |
세종시 빈일자리 대상업종은 지난해 10월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주요 구인 업종이며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이 해당된다.
이번 박람회 참여 기업은 아이비즈, 비에이플러스 등 뿌리기업 10곳과 이노스페이스, ㈜케이이알 등 전문과학기술업 10곳이다. 각 기업은 행사 당일 채용관을 운영하고 이력서를 지참한 구직자는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이미지메이킹관(메이크업, 사진촬영), 취업컨설팅관 등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세종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등 다양한 취업 지원제도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승원 세종경제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 면접을 통해 빈일자리 미스매칭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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