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남 완도군은 6900만 원 규모의 고향사랑기금 제1·2호 사업을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완도군은 24년도 고향사랑기부제 일환으로 두 가지 주요 사업을 진행한다.
영유아 육아 여성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 [사진=완도군] 2024.07.09 saasaa79@newspim.com |
제1호 사업은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이다. 출산 및 육아 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우울증 선별 검사도 지원한다.
제2호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기능사 자격증 취득'이다. 청소년들이 기술 습득과 자립을 도울 목표다.
지난해 완도 고향사랑기부제에는 4000여 명 참여해 5억 18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보내준 기부금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의미 있는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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