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토트넘의 '캡틴' 손흥민이 생일인 8일(한국시간)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토트넘은 구단 SNS에 "HAPPY BIRTHDAY 생일 축하합니다 캡틴" "A LEGEND IS BORN"이라는 문구와 함께 생일 축하 이벤트 영상과 사진들을 올렸다. 공식 한국 팬클럽 'OSC' 멤버들이 보낸 축하 영상도 전했다.
팀에 복귀하는 손흥민. [사진 = 토트넘] |
히샬리송과 포옹하는 손흥민. [사진 = 토트넘] |
오랜만에 만난 팀 동료와 포옹하는 손흥민. [사진 = 토트넘] |
토트넘이 마련한 생일 축하 이벤트를 즐기는 손흥민. [사진 = 토트넘] |
토트넘이 마련한 손흥민 생일 축하 사진 게재물. [사진 = 토트넘] |
토트넘이 마련한 손흥민 생일 축하 영상물 중 한 장면. [사진 = 토트넘] |
사진 속에는 손흥민이 오랜만에 만나는 동료의 축하를 받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는 팀으로 복귀하는 동료들이 손흥민에 전하는 생일 축하 메시지와 손흥민의 어린 시절 모습부터 토트넘 주장으로 활약하는 모습 등이 나온다.
손흥민은 2015년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프리미어리그(PL)에서 120골을 넣었다. 총 408경기에서 162골-86도움을 기록했다. 2021~2022시즌 득점왕에까지 올랐다.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뒤 주장 완장을 차고 팀 동료들을 이끌었다.
토트넘 구단 역사상 최다 도움 기록을 세우며 올 시즌 유럽 통산 300번째 공격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아시아인 유럽 통산 득점 단독 1위 차지했다.
2024~2025시즌 EPL은 8월 16일 개막한다. 토트넘은 8월 19일 레스터 시티와 1라운드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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