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돌풍'이 14개국에서 TV 시리즈 부문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는 등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촬영지인 태권도원 '일여헌'이 관심을 끌고 있다.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은 드라마에서 청와대 상춘재로 묘사되며 주요 국면에 등장해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태권도원 명인관 내 '일여헌'.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
드라마의 무대가 된 태권도원 '명인관'은 일여헌을 비롯해 백운정, 태권루 그리고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돌풍'은 국무총리 역에 설경구 배우가, 경제부총리 역에 김희애 배우, 비서실장 역에 김미숙 배우 등이 출연한 총 12부작 정치 드라마다.
올해 들어 KBS 1박 2일, 유튜브 채널 강호동네방네 등이 명인관과 전망대 등 태권도원을 무대로 촬영과 방송을 진행했고 답사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태권도진흥재단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 "태권도원이 갖는 전통적인 미와 현대적인 감각, 태권도를 활용한 다양한 즐길거리 콘텐츠가 영화, 드라마, 연예오락 프로그램 등을 통해 노출되어 태권도원을 비롯해 국기 태권도가 더욱 친숙하게 국민들에게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태권도원에서의 각종 미디어 촬영과 관련한 문의는 태권도진흥재단 홍보마케팅부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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