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흘째 열대야…폭염특보 지속
시민들 발걸음을 재촉하는 장맛비.[사진=뉴스핌 DB] 2024.07.08 |
[광주·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와 전남 지역은 1~2시간 내에 서해안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8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에 의해 발달한 비구름대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북동진 중이다.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오늘 낮까지 5~20mm의 비가 예상된다.
한편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지난 2일 올해 첫 관측됐고, 이후 4일부터 나흘간 이어지고 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날씨가 계속된다.
광주기상청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