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선정…국비 100억원 확보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골대체 융합의료기기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3D프린팅 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임플란트를 제작하고 사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 청사 [사진=뉴스핌DB] 2024.07.08 |
광주시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185억원을 투입해 골결손 부위를 대체하는 맞춤형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 나선다.
이로써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를 통해 수술 안전성을 높이고 회복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에는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남부대학교, 충남의 건양대학교가 참여해 기업 지원과 시장 경쟁력 확보를 도모한다.
광주시는 임상의 주도의 실증지원 체계를 통해 국산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j764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