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충남 천안·세종 등 호우주의보...최대 120mm 폭우

기사입력 : 2024년07월08일 10:14

최종수정 : 2024년07월08일 10:14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세종·충남권에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많은 곳은 120mm까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를 요한다.

8일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부터 10일 아침 사이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8일 오전 3시 41분쯤 서구 장안동에서 마당에 물이 찼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배수 지원에 나섰다. [사진=대전시] 2024.07.08 jongwon3454@newspim.com

이에 따라 충남 천안, 공주, 아산, 청양, 예산, 세종에는 오전 8시 3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총 예상 강우량은 30~100mm가 예상되며 많은 곳은 120mm 이상될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으로 8일 낮까지 30~50mm가 내리고, 9일 새벽~아침까지 20~30mm, 10일 새벽~아침까지 3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체전선과 저기압 영향으로 8일부터 10일 사이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호우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낮 기온은 평년(최고 28~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기상청은 "계곡이나 하천에서 야영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급류에 각별히 유의해달라"며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nn041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