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오영균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5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통합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분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으로 금연·절주·신체활동·구강보건 등 14개 사업이 포함된다.
보령시보건소는 5일 '제16회 지방자치단체 합동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보령시] 2024.07.05 gyun507@newspim.com |
시는 최근 3년간 지역의 건강문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 결과 현재 흡연율 18.1%(지역사회건강조사 3개년 평균, 조율)로 충남 19.8% 보다 개선된 점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령시는 올해 2024년 핵심성과지표로 걷기실천율, 남자현재흡연율, 혈압수치인지율을 선정하고 걷기지도자 양성,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 운영, 약달력 보급사업 등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주민 요구에 맞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건강한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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