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교육감 "인공지능 시대, 맞춤형 교육·교사 주도의 교실혁명" 강조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교육청이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포럼'에서 AI 시대 맞춤형 교육과 교사 주도의 교실혁명을 강조했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원장은 기조발제에서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에는 맞춤형 교육과 교사가 이끄는 교실혁명이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디지털 핵심역량을 갖추도록 교사들이 자유롭게 수업 혁신을 시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 '전남교육 大포럼' [사진=전라남도교육청] 2024.07.04 ej7648@newspim.com |
김경범 서울대학교 교수는 교육청 역할 재정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학교와 교사를 위한 교육청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박남기 광주교육대학교 교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성과가 전남 아이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글로컬 미래교육의 목표는 맞춤형 교육과 학생 실력 향상"이라며 구체적 전략을 제시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글로컬 공생교육으로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워내야 할 시기로 그 출발점은 학교 현장이 돼야 한다"며 "전남의 아이들을 미래인재로 키우기 위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전남교육가족, 도의회 의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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