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증평인삼 500년 역사 홍보에 나선다.
군은 '인삼문화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인삼문화타운을 조성하고 '증평군 인삼문화타운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증평군 삼삼한 달빛마켓 행사 모습.[사진=증평군] 2024.07.04 baek3413@newspim.com |
인삼문화타운은 34플러스센터와 증평인삼문화센터로 나눠 다양한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과 농·특산물 판매 행사를 운영 중이다.
34플러스센터는 증평인삼관광휴게소를 리모델링한 공간으로, 다채로운 군민 대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 광장에서는 '즐겨 봄, 증평 먹거리 체험 마켓'과 '삼삼한 달빛마켓' 등이 열린다.
군은 향후 이러한 직거래 장터를 상설화할 계획이다.
증평인삼문화센터에는 인삼판매점과 카페, 스마트팜 시설 등이 운영되고 있다.
뷰앤휴 홍삼 족욕카페는 작년 9월 시작해 현재까지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인삼문화타운을 통해 증평의 인삼문화와 인삼 유통의 허브로 자리 잡아 '인삼문화도시 증평' 이미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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