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자율계정서 광역자치단체서 유일하게 2개 사업 선정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도는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2024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시·도 우수사례에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 등 2건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을 통해 전남도는 지방시대위의 엄격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거쳐 시·도 자율계정 2건과 시군구 자율계정 1건 등 총 3건의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청년창농타운. [사진=전남도] 2024.07.04 ej7648@newspim.com |
광역자치단체 중 2개 사업이 선정된 것은 전남도가 유일하다.
선정된 우수사례 중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은 친환경 농지의 집적도를 높이고, 친환경 농산물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역농촌지도사업활성화지원 사업'은 전국 최초로 조성된 청년창농타운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소득 창출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함평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촌지역 개발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우수사례 최다 선정은 도민과 전남도, 시군이 함께 힘을 모아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균형발전사업을 통해 22개 시군이 함께 발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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