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BNK부산은행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4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지방은행 부문에 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25년째 발표된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 품질평가 모델로, 국내 서비스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에 대한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종합지표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5월 18일 오전 본점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출산 장려 테마봉사활동으로 동백愛(애) 해피맘박스 350세트를 제작하고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 및 부산돌봄사회서비스센터에 전달했다. [사진=BNK부산은행] 2024.05.18 |
부산은행은 1967년 설립 후 57년간 부산을 대표하는 향토기업이자 지역 금융의 버팀목으로서 전체 중소기업 대출의 74.3%를 지역에 지원하고 있다.
최근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사회공헌활동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사업 비율이 전 은행 중 1위로 조사됐으며, 직원들로 구성된 부산지역 16개 구군 봉사단을 통해 매월 다양한 봉사활동도 수행 중이다.
결혼 및 출산 특화 상품,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 지원 등을 통해 지역의 사회적 문제인 저출산, 육아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역화폐 사업인 동백전과 시민 플랫폼 운영으로 디지털 기반의 금융 및 행정 편의 제공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강석래 경영전략본부장은 "부산은행의 고객과 지역에 대한 진심 어린 노력이 '서비스 품질 지방은행 부문 3년 연속 1위'라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풍요롭게 하고 편리한 금융을 제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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