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이 전북산림환경연구원과 민간 전문평가위원이 합동으로 실시한 임도사업평가에서 작업임도 1위와 간선임도 2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군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좋은 평가를 받은 임도는 운암면에 개설한 운암~운종 작업임도 0.4km 구간과 운암면 용운리 일원에 개설한 청운~지천 간선임도 1km 구간이며, 임실군 산림조합이 시공했다.
임실군 임도[사진=임실군] 2024.07.03 gojongwin@newspim.com |
이 구간은 임도의 계획수립 적정성, 시행 과정 적절성 등 자료평가 항목과, 절‧성토 사면과 노면의 안정성 및 배수시설의 적정성, 환경 친화성 등 현지 평가 항목에서 평가위원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2025년도 임도사업 예산에 국‧도비 인센티브를 증액받게 된다.
군은 전체 면적 중 산지 면적이 68%인 만큼 임업인의 소득증대와 소나무재선충 방제, 산불 예방 등에 효율적인 임도개설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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